오송에 있는 궁평제일교회를 일년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작년 가을에 찾아 뵈었었는데 정말 일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
작년에 믹서와 EQ를 교체하시고 사용하시고 계시다가 믹서가 맘에 않드셔서, 좀더 좋은 제품으로 교체하시고, 앰프도 새로 구매하셨습니다.
좋은 제품으로 교체 하신 후 소리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에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시험하시다가 저희를 다시 부르시게 되셨습니다.
현장에서의 소리는 선명함에 초점을 맞추어 진듯한 소리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전체적으로 소리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셔서, 먼저 믹서와 앰프가 바뀌고 스피커의 위치도 바뀌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메인 이퀄라이져 ( EQ) 를 조정하였습니다.
메인 EQ는 룸 이큘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입력된 소리가 청취자가 그대로 들을 수 있도록 제어 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통상적으로 핑크 노이즈를 믹서에 입력으로 넣고 출력되는 스피커의 소리를 측정용 마이크를 통해 측정하여 입력과 동일한 상태를 만드는 기초 작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주의 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무조건 평탄하게 마추면 만사 OK 일까요?
절대 그렇치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공간의 음의 색은 무색이 됩니다.
즉,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좋치도 않게 되는 거죠~
음의 색은 목사님의 목소리 톤이나, 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 조절해야 합니다.
이것은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은 룸 이퀄라이져 셋팅은 자료실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기본 설정을 마추고 목사님과 소리를 점검하면서 원하시는 전체적인 음색을 조절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패턴을 가지고 시험하고, 조정해서 목사님께서 그 중에서 좋은 것을 선택하여 설정하셨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비음이 마음에 안드신다고 하시네요~~
비음에 대해서 자료실에 포스팅하겠습니다.
모니터 스피커가 없다보니 중저음의 반사음만을 듣게 되시어서 강단에서 느끼는 저음은 상당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 이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의 필요성도 자료실에 포스팅할께요~~
목사님께서 현장비 상태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셋팅을 몇가지 해드리고 나왔습니다.
좋은 시스템 / 좋은 소리란 사용자가 원하는 소리인데, 장비의 도움 없이는 한계가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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